[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이호재(23)가 개인 통산 첫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이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6월 영플레이어 상은 16~19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조건을 충족한 선수는 모두 15명이었다. 주요 선수로는 이호재를 포함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이 있었다. 이 중 이호재가 TSG 위원 투표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이호재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17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득점하며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6월에 2골을 더한 이호재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올리며 이미 공격포인트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3년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은 내달 2일 포항-수원FC전이 열릴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 이호재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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