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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루키팀이 FCL(플로리다콤플렉스리그) 블루제이스이고, 싱글A는 더니든 블루제이스다. 둘 다 팀의 재활 캠프가 마련된 더니든이 홈이다. 류현진은 지난 6월 16일 라이브피칭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라이브피칭과 시뮬레이션 게임을 무난하게 소화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스케줄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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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로테이션을 따른다면 빠를 경우 이달 25~31일 사이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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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올스타전이 끝나면 토론토는 15~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7월 하순 스케줄은 공교롭게도 LA 연고팀과의 일전이다. 25~27일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 29~31일 LA 에인절스와 홈 3연전이다. 흥미로운 대목이다.
마노아는 기약없는 재활 중이라 류현진이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에 들어가면 된다. 현재 토론토의 로테이션은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 기쿠치 유세이, 케빈 가우스먼 순이다. 후반기 첫 경기 선발은 현재 로테이션이라면 가우스먼이 맡을 공산이 크다.
류현진은 2019년 12월 4년 80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 이적했다. 올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7월 말부터 10월 2일까지 로테이션을 지킨다면 12~13번 등판이 가능하다. 올시즌 후 다시 FA 자격을 얻는 만큼 2개월 동안 '빈티지 류(Vintage Ryu)'로 돌아온다면 메이저리그 선발로 몇 년은 더 잔류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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