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준상의 큰 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원빈' 닮은 큰 아들의 외모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는 유준상, 김건우가 출연했다.
유준상은 김건우와 7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한다. 유준상은 "2013년에 처음 시작을 같이 했고 한 번도 안 빠지고 10주년이 왔다. 고(故) 김광석 님 음악으로 이루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제가 20년 전에는 김건우와 친구가 되고 20년 후에는 40대가 돼 있는 거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을 위해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했다. 그는 "사실은 저희 큰 아이가 군대에 입대한다"면서 "제 얼굴을 봐서는 믿기지 않으실 거라는 탄성이시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준상은 "세월이 흘러서 군대를 가서 이 자리에 부르고 싶어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면서 "네가 한두 살, 세 살, 아홉 살, 열한 살, 열다섯 살, 열일곱 살, 어느덧 스무 살이 온 게 아빠는 믿기지 않아. 네가 곧 군대를 가니까 건강하게 잘 있다 오고 지금 너의 마음도 좋아서 아빠도 너무 좋다. 멋지게 다시 만나자. 안녕 친구"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2003년 3월 배우 홍은희와 결혼해 그해 12월 첫 아들을 얻었고, 2009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과거 홍은희는 한 방송에서 "아이들이 배우 하고 싶어 하는데 힘든 걸 알아서 부추기진 않는다"며 "첫째는 나중에 배우 할 것 같긴 하다. 둘째는 유준상이 출연한 '경이로운 소문'을 보고 나서 배우가 되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배우 전혜빈은 홍은희의 두 아들에 대해 "첫째는 원빈 분위기다. 아이돌처럼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며 "둘째는 준상 오빠 미니미다.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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