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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태리는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공시생으로 아버지의 유품을 받은 이후 악귀에 잠식되어 가는 구산영 역을 맡아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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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갑작스러운 악귀와의 조우로 불안한 심리를 실감 나게 표현하는 반면, 산영의 숨통을 조여오는 섬뜩한 악귀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두 얼굴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회를 거듭할 수록 깊어지는 서사에 몰입감을 높이는 진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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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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