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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염 감독은 한 선수를 거론하면서 모처럼 밝은 표정을 지었다. 주인공은 전날 애덤 플럿코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오석주. 팀이 2-5로 뒤진 5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석주는 2이닝 동안 1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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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콜업돼 다시 정식 선수 신분을 되찾은 오석주는 SSG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1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KIA전에선 '무패 투수' 플럿코가 4회에만 5실점하면서 무너진 가운데 승부가 넘어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달아오른 상대 타선을 막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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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최근 선발진 불안으로 불펜데이를 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1일 KIA전에서도 믿었던 플럿코가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불펜 투수를 동원해야 했다. "본의 아니게 불펜 데이를 하고 있다. 좋은 흐름은 아니다"라는 염 감독의 말에선 고민이 짙게 묻어난다. 이런 가운데 나온 오석주의 쾌투는 LG 마운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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