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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새로운 보스 성지인은 연애 코치부터 스타일링, 메이크업까지 전천후로 활약하며 결혼 성사만 400쌍, 창업 첫 해 20억, 다음 해는 40억 매출 성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를 "얼굴도 일도 예쁘게 하는 미모 1위 대표"라고 강조하면서 직원들의 탈모, 흡연, 비만에 대한 신랄한 지적을 이어가자, 불만이 폭주했다. 하지만 상담할 때는 강도 높은 칭찬 스킬로 고객을 상대하는 정반대 면모로 고객을 어르고 달래며 가입비와 성혼사례비 안내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성지인은 성혼사례비 1억 달성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회전 초밥을 샀다. 회원들의 결혼 소식에 "성취감을 느낀다"면서 성혼사례비 최고액인 5,500만 원이 예약되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렇게 능력 있는 연애 코칭 전문가 성지인이 미혼인 것을 회원들이 의아해한다며 30억 빚 있는 이동욱과 30억 소유한 전현무 중 누굴 택하겠냐는 직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이동욱을 택해 웃음을 안겼다. 초밥 총 80접시를 계산하게 된 성지인은 직원들에게 다음 달 목표 성혼사례비를 2억으로 상향 조정하며 식당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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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에게서 면세점 쇼핑백을 건네받은 창민이 설레어 하자, 추성훈은 "선물 아니고 빨랫감"이라고 말해 실망을 안겼다. 빨래를 세탁하는 동안 밥을 먹겠다는 추성훈과 김동현은 거실 소파를 치우고 테이블 위치까지 옮기는 등 후배들이 원치 않는 가구 재배치와 집 정리를 시작했다. 정리 도중 발견된 담배 때문에 분위기가 험악해졌지만, 창민의 할아버지 유품이라는 사실에 숙연해진 분위기는 소고기 파티로 일순간 전환됐다. 추성훈은 "호텔에 있으면 내가 알아서 해야 하는데 후배들이 다 해주니까 기분이 좋다"는 말로 스트레스 지수를 높였고, 후배들이 굽고 있는 고기가 익기도 전에 두 점씩 집어삼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보다 못한 김동현이 "같이 먹자"며 소심하게 말해보지만 이미 소고기는 사라졌고 설상가상으로 옷에 반찬 국물이 튀자, 추성훈은 주경에게 빨래까지 시켰다. 배를 채운 추성훈이 잠에 빠져들자, 김동현은 "형은 격투기 안 했으면 뭐 했을까?"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순식간에 소고기 1.8kg이 사라지는 기적을 선보였다. 첫 우승 상금으로 아버지께 사드린 선물을 본 지인이 "아들이 매 맞고 벌어온 돈으로 선물을 받고 싶냐?"고 했다며 창민이 속상해하자, 추성훈은 "백 명의 생각이 다 다르다. 안 좋게 말하는 사람은 계속 안 좋게 말한다"면서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목표만 생각하면 된다"는 말로 후배들을 다독였다. 훈훈한 대화는 추성훈의 건조된 빨래 상태 점검으로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여기서 자고 갈까?"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거실 바닥에서 잠드는 추성훈의 꼰대력 충만한 모습에서 영상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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