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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윌벤져스는 여전히 장난꾸러기다운 면모를 보여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아침부터 체리파이가 먹고 싶다던 벤틀리는 자신이 원하는 차가운 체리파이가 아니자 "뜨겁게 먹고 싶다"며 떼를 쓰고, 이에 샘 해밍턴은 "너 하고 싶은 대로 살 거면 혼자 살아. 네가 원하는 거 다 할 수 없어"라고 엄격하게 훈육하며 훈육 왕의 포스를 발산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의 식습관에 "네 음식이니까 네가 알아서 해"라며 지저분하더라도 스스로 먹기 바라는 독립성을 중시한 반면 아내 정유미는 편식하는 아이들의 볶음밥에 들어있는 야채를 하나하나 골라주며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은 K-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등 각기 다른 방식이지만 아이들 편식과 식습관을 고치기 위한 부모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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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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