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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 등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박지후는 외부에서 황궁 아파트로 살아 돌아온 주민 혜원으로 변신했다. 재난 이후 달라진 황궁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는 혜원의 아슬아슬한 느낌을 날 선 눈빛 연기로 그려낸 박지후는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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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하는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은 다채로운 매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올 8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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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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