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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3일 오전 파주NFC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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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무게를 어깨에 매단 채 죽을 힘을 다해 달렸던 지소연은 세 번째 월드컵에서 선후배 동료들이 조금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신의 꿈을 위해 즐기길 희망했다. "어느 대회에 나가든 우리는 늘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후 "선수라면 누구에게나 월드컵은 꿈의 무대다. 이번 월드컵에선 우리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뛰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우리는 늘 그 꿈의 무대를 부담감으로만 생각하고 뛰었는데 이번엔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즐겁게 하고 싶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 죽어라 뛰어야 했던 지난 여정이 생각난 듯 그녀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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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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