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레타 거윅 감독이 영화 '바비'를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바비'는 용기가 필요했던 작업이었다"라고 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바비'를 통해 색다른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관객들을 또 한 번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처음에는 마고 로비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거에 대한 기대가 컸다.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그가 만들어낸 뛰어난 작품을 봐왔다"며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컸다. 일단 바비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지 않나. 그래서 용기가 필요했던 작업이었다. 어떤 면에서는 바비가 시대를 앞서기도 했고, 뒤처진 면도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7월 개봉하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연출작인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작은 아씨들'로 제92회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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