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손지창이클라이언트에게 갑질을 당한 사연을 전하자 아내 오연수가 폭발했다.
3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해 결혼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오연수와 손지창은 결혼 25년 차를 맞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동상이몽' 초창기부터 섭외를 받았으나 거절했다"는 오연수는 "그땐 애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는 시기였다. 지금은 나이도 먹고 얼굴도 두꺼워져서 '이젠 해도 되겠지'란 생각이 들더라"며 "과거 남편의 팬이었던 분들은 '내가 좋아했던 오빠는 TV에서도 안 보이고 지금 뭘 하고 있나. 백수인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웃음을 샀다.
지난 2004년 방영된 '영웅시대'를 마지막으로 방송계를 떠난 손지창은 "재미로 따지면 연예인 생활이 위다. 사업은 정글 같아서 언제 어디서 뭐가 튀어 나올지 모른다"며 "한 번은 해외에서 행사를 하는데 50대 후반의 클라이언트 남자가 갑자기 내 엉덩이를 움켜쥐는 거다. 순간 주먹이 나갈 뻔했지만 참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연수는 "왜 그런거야? 술에 취해서?"라고 물었고 손지창이 머뭇거리자 분노한 얼굴을 보였다. 오연수는 "집에와서 (남편이) 다는 얘기안한다. 사업얘기는 내가 잘 못알아들을 때도 있고 이렇게 갑질을 당한 얘기하며 나는 '때려 치워'라고 한마디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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