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문동혁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주목받고 있다.
문동혁이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최영림 한아름 극본, 이나정 연출)에서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의 친오빠 반동우 역으로 분해, 재빠른 눈치와 뻔뻔함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극 중 반동우는 반지음의 돈을 노리다가, 반지음과 문서하(안보현 분)의 관계를 재빠르게 캐치한 후 문서하에게 자신의 사채 빚을 대신 갚아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다 우연히 과거 윤주원(김시아 분)과 문서하의 교통사고에 대한 비밀을 엿듣고 문서하를 찾아가 자신이 교통사고의 범인을 알고 있다며 폭로했다. 반동우는 "'그때 엉뚱한 애가 죽어서 식겁했었지' 이런 말도 했다니까요"라고 은폐됐던 사고의 진실을 밝히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문동혁은 동생 반지음을 협박하면서도 은근히 무서워하고, 문서하에게는 "사랑하는 여친의 가족이 힘들다잖아"라고 돈을 요구하는 반동우의 뻔뻔한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과거 사고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돈이 될 만한 건수를 잡았다는 듯 두 눈을 반짝이고, 거만한 태도로 문서하를 찾아가는 장면은 얄미울 정도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동우 언제 철들지',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가족이다', '배우가 연기를 얄밉게 잘한다'라며 관심을 보내오고 있는 상황.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서 문동혁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문동혁이 출연하는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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