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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타는 두 팀의 대결이었기에 관심을 모았다. LG는 1위를 질주 중이다.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서 2연승을 거두며 1.5게임차로 앞서나갔고,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서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1위를 지켜냈다. KT는 6월 승률 1위 팀으로 꼴찌에서 탈출한 뒤 7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주말엔 3위 NC 다이노스에 스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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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국내 에이스인 임찬규를 선발 예고했고, KT는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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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은 올시즌 7승3패로 나쁘지는 않지만 평균자책점 4.50에서 보듯 기복이 심한 편이다. 그런데 LG전에선 잘던졌다. 2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12이닝 1자책)로 좋았다. 4월 1일 개막전서 6이닝 2안타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14대6 승리를 이끌었고, 5월 16일 잠실경기서는 6이닝 동안 5안타(2홈런) 5실점(1자책)을 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12대7로 승리해 승리투수가 됐었다. 벤자민의 LG전 2경기 모두 타선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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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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