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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무패, 평균자책점 1.48. 산체스가 펠릭스 페냐와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하면서, 한화는 바닥을 박차고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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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모차를 밀며 가족과 함께 걸어서 퇴근하는 모습을 봤다. 팬들이 따라가면서 이름을 연호하면서 사인을 요청하고 사진을 찍던데 친절하게 응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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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들은 8회 한 목소리로 '최·강·한·화'를 외치고, 또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를 부른다. 혹시 무슨 내용인지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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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선수가 온 뒤 한화가 더 좋은 팀, 강한 팀이 됐다.
-꼴찌팀이라는 걸 알고 왔을텐데,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나.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치르다 보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통해 계속해서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동료들과 굉장히 가깝게 지내더라.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장난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의식적으로 다가서는 건가.
특별하다고 할 건 없지만 그게 내 성격이다. 친밀하게 다가가는 성격이다. 한국리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경기를 더 즐기는 법을 배우고 있다. 다른 선수를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한다.
-시즌이 시작된 후 영입 제의를 받았다. 어려운 팀 상황을 알고 있었을텐데.
-한국에선 좋은 외국인 선수가 못 떠나게 여권을 빼앗어야 한다는 농담을 한다.
(크게 웃으며)한 팬으로부터 직접 그 얘기를 들었다. 정말 즐거웠다. 개인적이 바람이 있다. 꼭 가을 야구를 경험하고 싶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KBO리그에 왔다. 한국에서 경력을 쌓아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투수들이 있다.
지금은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만 한다. 다른 일은 뒤로 미뤄뒀다. 먼 미래가 되겠으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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