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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만파운드는 2년 전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 이적 당시 기록한 영국 선수 최고 몸값인 1억파운드를 허문 최고액이다. 아스널은 물론 웨스트햄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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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도 화려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에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컵을 선물했다. 웨스트햄이 유럽대항전 정상에 오른 것은 1965년 유러피언컵위너스컵 우승 이후 5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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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달 27일 아스널보다 더 좋은 조건인 기본 이적료 8000만파운드에다 옵션 1000만파운드 등 9000만파운를 제시했다. 그러나 최소 1억파운드를 요구한 웨스트햄은 맨시티 제안도 퇴짜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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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손'으로 떠올랐다.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 영입에 6500만파운드(약 1080억원)를 투자했다. 또 아약스 수비수 율리엔 팀버의 영입도 임박했다. 팀버의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약 66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PL 우승컵은 트레블의 새 역사를 쓴 맨시티에 돌아갔다. 아스널은 2023~2024시즌 EPL에서 우승한 지 20년 째를 맞는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대대적인 보강으로 다시 한번 맨시티의 아성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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