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하하가 박명수의 스컬과의 불화설 제기에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하하와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와 유권은 지난 6월 23일 신곡 '머리 물 뿌려'를 발매했다. 박명수는 "싸이의 '흠뻑쇼' 따라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하하는 "완전 노렸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머리 물 뿌려'에서 피처링을 한 유권은 "레게에 눈을 뜨게 해주신 분이다. 제게는 레게의 아버지"고 해 하하를 웃게 했다.
그때 박명수는 스컬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자 하하는 "이 노래는 7년 전부터 만들었고, 이 노래는 체력적으로 훌륭해야 한다. 이번 여름을 놓치면 다시는 이 노래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건과 같이 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권을 여름에만 쓰고 버릴 예정이냐'며 절친이기에 가능한 장난스런 질문을 했고, 하하는 "도움을 받고 있는 거다. 왜 나쁘게만 얘기하냐"면서 박명수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하하는 "스컬과는 가을에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명수 형이 대기실에서 스컬은 왜 버렸냐고 하더라. 난 버린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당황한 "하지 마라. 사적으로 한 이야기를 여기서 하면 어쩌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하하와 유권은 신곡 '머리 물 뿌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를 박명수는 "신나기는 무지하게 신난다"면서도 "이게 노래냐. KBS에서 심의해줬냐? 수준 미달 아니냐? 조혜련의 '아나까나'와 똑같은 거 아니냐"고 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하하는 '레게를 언제까지 할 거냐'는 질문에 "발라드 가수한테 발라드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묻는 것과 똑같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노래면 다 하고 싶다. 하지만 저는 레게 가수가 맞다"고 레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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