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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선발 나균안, 불펜 최준용, 유격수 노진혁까지 지난 4~5월 잘 나갈 때의 멤버 3명이 한꺼번에 복귀전을 치렀다. 각각 팔꿈치, 등근육 염증, 허리 부상 및 옆구리 통증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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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아쉬웠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2회말 수비에서 불규칙 바운드 때 실책을 범했다. 이 실책으로 나간 채은성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노진혁이라면 이정도 타구는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다"며 비판했다.
하지만 노진혁의 실책으로 주자가 나간 뒤 최재훈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전체적으로 수비의 도움을 받은 투구를 이어갔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 김인환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한 뒤 가까스로 막아냈다. 정은원에겐두 타석 모두 위협적인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고, 5회말에는 노시환에게 2점 홈러늘 얻어맞았다. 타자 노시환은 "실투였다. 운이 좋았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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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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