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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런던은 5일(한국시각) '맨유가 이적료 6000만파운드를 주고 첼시에서 마운트를 영입하자 페르난데스가 분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자칫 새로운 팀 동료의 합류를 반기지 않는다는 뜻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내용은 정반대였다. 페르난데스는 진심으로 마운트가 맨유 스쿼드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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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의 합류는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한 결과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그친 뒤 텐 하흐 감독은 우승을 위해 팀의 근본적인 전력 개편을 추진했다. 비록 공격수 해리 케인의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마운트를 영입함으로써 탄탄한 중원 전력을 갖추게 됐다. 이제 맨유의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운트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짜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로 등이 합류하면 어떤 팀과 비교해도 뒤질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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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운트의 합류에 맨유 동료들은 환영메시지를 보냈다. B.페르난데스 또한 그 중 하나였다. 그런데 페르난데스는 약간의 유머를 섞었다. 그는 SNS를 통해 과거 자신과 마운트가 경기 중 언쟁을 벌이는 사진과 함께 '왜 이렇게 사인하는 데 오래 걸렸어!'라는 문구와 분노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그리고는 '메이슨 마운트 환영!'이라고 덧붙였다. 마운트가 맨유에 합류하기를 학수고대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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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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