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영수가 순자에게 직진 본능을 발휘했다.
5일 방송에서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15기 솔로남녀들은 곧장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짝피구'에 돌입했다. 남녀가 2인 1조로 대결하는 '짝피구'에서 정숙은 어마무시한 괴력을 발휘했다. 영수와 짝이 된 정숙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변해 공을 터뜨리는가 하면, 자신의 파워에 놀라 박수를 치는 영호마저 떨어뜨리는 등 불꽃 승부욕을 드러냈다. 마지막 남은 순자마저 아웃시킨 정숙은 '짝'이었던 영수와 나란히 슈퍼 데이트권을 확보했다.
늦은 밤 영수는 슈퍼 데이트권을 순자에게 쓰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 산책 데이트를 하면서 식사 메뉴를 정하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영수와 달리 순자는 늦잠을 잤고, 산책 데이트를 지키지 못했다. 뒤늦게 일어난 순자는 영수를 찾아가 사과했다. 이때 영철은 영수와 순자가 함께 아침 식사를 요리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줬지만, 영수는 "(식재료를) 썰거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모두를 속 터지게 했다. 그런데 상철이 방에서 나와, 순자에게 다가가 요리를 돕는 상황이 벌어졌다. 영수는 상철과 순자를 바로 뒤에서 바라보면서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식사 후, 영수는 순자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안 바르던 스킨, 로션까지 바르며 열심히 준비했다. 또한 영자 등 솔로녀들의 데이트 코칭에 힘입어 영수는 순자와의 데이트에서 "앉으세요, 공주님~"이라며, 의자를 빼주는 매너를 선보여 확실하게 점수를 땄다.
순자는 "영수님 첫인상 선택 때 좋게 봤다"고 칭찬했고, 영수는 "첫인상 선택 때 가까이서 보고 '어? 순자 예쁘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심쿵 멘트를 날렸다. 심지어 영수는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이 좋은 것 같다"는 순자의 칭찬에 "그게 마음에 든다니 그 부분은 수정하지 않을게"라고 어필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성실해 보인다"는 순자의 말에는 "말했잖아. 앞으로 조금씩 성실해질 거라고~"라고 약속해, '로맨스 성장캐'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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