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너무 섹시해 덮칠 뻔 했다'는 이효리가 이상순과 '40금'의 레전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코믹은 없고 에로만 있다니 벌써 기대수치가 확 올라간다.
6일 방송되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7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함께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 본 공연이 공개된다.
앞서 방송에서 광주 공연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멤버들이 각자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화사의 '멍청이'를 부르는 이효리는 제주도로 화사를 소환, 공연을 준비했다.
이효리는 화사에게 "상순 오빠한테 기타 좀 같이 해달라고 했다. 일렉기타 섹시한 거 아냐"며 화사에게 이상순이 기타를 치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선배님(이상순)의 이런 모습 볼 때 어떠냐"는 화사의 질문에 "너무 섹시하다. 덮칠 뻔했다. 오빠랑 결혼한 지 10년 돼서 서로 섹시한 모습을 볼 일이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이 노래를 계기로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이상순이 합류하자 이효리는 "공연 날 우리에게 코믹은 없다. 에로만 있을 것"이라며 부부의 특별한 무대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아니나 다를까, 이효리는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이상순을 홀리는 팜므파탈 퍼포먼스를 선보여 객석을 뒤집어놓았다는 후문. 원곡자인 화사는 "끝났다. 이건 40금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무대 위 '찐 부부 케미'가 어땠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효리의 무대에는 힐댄스로 유명한 댄서 제이미(JAYM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영원한 섹시 디바 이효리와 마성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만나 어떤 공연이 탄생했을지, 이효리가 보여줄 농익은 버전의 '멍청이'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이 외에도 엄정화는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 김완선은 보아의 'Only One', 보아는 엄정화의 '초대', 화사는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무대를 커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특히 멤버들의 진정성 넘치는 준비 과정이 공개되며 각각의 재해석 무대를 향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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