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처럼 안타를 쏟아낸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0)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일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3번-좌익수로 나서 2안타를 때렸다.
1회 2루 땅볼로 아웃된 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뽑았다.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네이선 이발디가 던진 시속 152km 낮은 코스 직구를 걷어올려 좌전안타로 만들었다. 후속타자의 희생타 때 득점을 올렸다.
5회 유격수 땅발로 물러난 요시다는 7회 안타를 추가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는데, 타자일순해 맞은 타석에서 2루수 쪽 내야안타를 쳤다. 2사 1,3루에서 상대 좌완 존 킹이 던진 초구 150km 직구를 공략했다. 9-5에서 터진 1타점 적시타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4-5로 끌려가던 보스턴은 7회 타선이 대폭발했다. 6점을 내 10-5로 역전했다. 10대6으로 이겼다.
불꽃같은 타격 레이스다.
요시다는 7월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5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1일 경기에선 3안타를 쳤다. 5경기에서 삼진없이 19타수 11안타, 타율 5할7푼9리 3타점. 시즌 타율을 3할1푼2리까지 끌어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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