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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오랫동안 간직해온 고민'으로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홀리뱅 멤버들 사이에도 탑3 안에 드는 주량을 가진 제인, 허니제인은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심각한 줄은 몰랐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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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어제도 마셨냐"는 질문에 "와인을 한 잔 정도 마셨다"라 했고 마찬가지로 애주가인 박나래는 "한 잔은 건강에 좋다"라며 제인을 감쌌다. 오은영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 '혼술'과 '홈술'이 유행을 했다. 과하지만 않으면 좋지만 제인씨는 과하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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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제가 23살에 환승이별을 당했다. 그당시 감정표출로는 마음이 해소가 안됐다. 술의 힘을 빌려 잠에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술의 양이 늘었다. 일과처럼 음주가 자리잡게 됐다"라며 '주사'에 대해서는 "술을 더 마시는 게 주사다"라 밝혔다. 허니제이는 "싸우기 일보 직전까지 가기도 하고 영상통화도 한다"라 했고 제인은 "지갑 차키 등 물건을 잃어버린다. 지갑은 1년에 5~6번 정도 잃어버린다. 지갑은 잃어버리면 카드 재발급을 안한다. 기다리면 돌아오더라"라 민망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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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최근에 블랙아웃도 생겼다. 밥대신 안주로 끼니를 해결했다"라며 진짜 고민으로 "술을 제어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싫다"라 고백했다. 술을 안마시면 뭔가 빠진 것처럼 하루 중에 재밌는 시간이 없는 것 같다는 제인은 혼자 술을 마시는 시간 동안 하루를 정리한다고.
오은영 박사는 제인이 지나치게 자기회의적인 경향과 자기비판적이라 했다. 제인은 "누가 저를 인정해줄 때 기쁜 마음도 있는데 두렵고 숨고싶은 마음이 크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스스로 만족했던 공연은 딱 한 번 뿐이다"라며 고민 조차 말하기 힘들다 털어놓았다. 자기 확신과 신뢰가 부족한 상태라고.
제인은 "술을 마시기 싫을 때도 있다. 그런데 꾸역꾸역 마시고 자는 날도 많았다"라며 씁쓸해 했다. 오은영 박사는 제인이 술 마시는 양과 빈도가 많은 편이라며 문제 해결 방법을 바꾸어 한다 조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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