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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번째로 데이트에 나선 김지민의 데이트 상대는 유지원이었다. 유지원과의 데이트를 오래 기다려온 만큼 김지민은 데이트 시작부터 발그레 상기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들고 있던 포크를 떨어뜨리는 등 처음 갖는 둘만의 시간에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빠가 만약 소개팅에 나왔으면 난 사귀자고 했을 것 같아"라는 박력 넘쳤던 1차 고백에 이어 5분에 한 번씩 훅 치고 들어가는 당돌한 매력을 보여주던 김지민은 "본능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나는 오빠였어"라고 말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정작 눈도 못 마주친 채 '정수리 고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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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수는 한겨레와 첫 공식 데이트에 나섰다. "진짜 솔직히 이야기하면 계속 민규 오빠랑 하고 싶었다. 그래도 오빠랑 데이트 아니면 대화할 기회도 거의 없잖아"라며 한겨례를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 유이수.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러브라인이 향하는 곳을 이야기하며 무언의 동맹을 결성했다. 신민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유이수의 고민에 한겨레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유이수는 그런 한겨레를 향해 "'으른'이네"라고 말하며 찰떡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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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또렷해지는 썸 기류 속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러브라인 추리에도 예측단들의 앞다퉈 열띤 추리를 펼쳤다. 유이수와 김지영이 신민규, 김지민이 이후신, 이주미가 한겨레를 선택했고, 유지원과 한겨레가 김지영, 이후신이 김지민, 신민규가 이주미를 선택하는 결과가 그려졌다.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번 추리에도 신민규의 눈물 시그널에 큰 힌트를 얻은 시그널 예측단은 8인의 러브라인 예측에 성공하며 원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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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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