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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처음부터 관심을 가졌던 신민규를 택했고, 서울 을지로의 한 LP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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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도 얘기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었냐"는 김지영의 물음에 신민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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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지영은 "(마음을) 누르면 눌리냐. 나는 그런 거 못한다"고 했고, 신민규는 "그 당시에 내가 궁금했던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마음을 눌렀다는 사실 자체는 돌아가도 똑같이 누를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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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김지영은 "그러니까 오빠는 일단 나 같은 스타일을 차단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하필 나 같은 스타일이랑 처음 만났던 거네"라고 이야기했고, 신민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이 펼쳐지는 '썸' 이야기를 그리는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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