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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2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와 성격도 너무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너무 좋았다."며 "그러던 중 사귀던 여자친구의 친동생이 보이스피싱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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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라 포기할 수 없어 사실을 알아도 동생과 연을 끊고 나와 앞날만 같이 보길 바랐다."며 "(여자친구는) 그게 잘 안되는지 얼마 안되는 월급으로 (여동생을) 계속 도와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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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우리집도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며칠 고민하다 헤어지자고 했다. 여자친구에게 자기 잘못은 없지 않냐면서 동생과 연 끊겠다, 만나자는 연락이 올 때마다 너무 힘들다."며 "다시 만나도 확실히 동생과 관계를 끊어내고 앞만 보며 잘 살 수 있겠냐, 어쨌든 가족이니 또 다시 돌아가겠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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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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