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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최지만의 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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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4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89일 만이다. 지난 8일 복귀해 4타수 무안타, 9일 4타수 1안타에 이어 이날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날이자 전반기 최종일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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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최지만은 전반기를 12경기에서 타율 0.159(44타수 7안타), 3홈런, 4타점, 4득점, OPS 0.568의 기록으로 마감했다. 타격감 찾기에 애를 먹던 지난 4월 15일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은 8일 뒤 60일-IL로 이관돼 기나긴 재활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달 23일부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9게임에서 타율 0.323, 3홈런, 9타점의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한 뒤 지난 8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고 올라와 3번째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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