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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빛현우'라는 애칭에 걸맞게 눈부신 선방으로 지난 4년간 팀의 승리와 극적인 장면을 연출해 왔다. 특히 울산 이적 후 세 시즌 내리 K리그 연말 시상식에서 포지션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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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컵대회 그리고 대표팀을 오가며 본인과 팀, 국가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조현우의 활약은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2시즌 36경기에 나서 단 33실점 만을 내주며 경기당 실점률을 1이하로 낮춘 조현우는 올 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단 21실점만을 내주며 평균 실점을 정확하게 '1'에 맞춰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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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단점으로 지적되던 패스 지표에서도 리그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조현우는 후방으로부터의 짜임새 있는 전개를 보여주는 울산 빌드업 축구의 시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그 21라운드를 기준으로 조현우는 단거리 패스에서 100%의 성공률(리그 평균 98.7%), 중거리 패스에서는 98.9%의 성공률(리그 평균 97.7%)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 패스에서는 51.4%의 성공률로 리그 평균 38.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완벽에 가까운 골키퍼가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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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8년이라는 긴 시간을 같이하게 된 조현우는 "가족, 가족과 같은 팬들이 있는 울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다. 남은 기간 동안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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