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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11일 전국에 내린 장마비로 잠실 문학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된 가운데 오늘 유일하게 경기 진행이 예상되는 고척돔에서 키움과 KT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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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과의 경기를 앞둔 KT 박병호가 버건디 유니폼을 입은 옛 동료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박병호는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다 김지수, 오윤 코치 등 친정팀 선수단과 다정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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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타격훈련에 나선 이정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민소매 연습복을 입고 타격훈련에 나선 이정후는 탄탄한 팔근육을 뽐내며 시원한 스윙을 선보였고 후배 박찬혁과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캡틴 다운 모습을 뽐냈다.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며 잠실, 인천, 광주 경기가 취소됐다. 반면 우천취소 걱정이 없는 고척돔에서 경기를 펼치게 될 키움과 KT 선수단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훈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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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팀의 선발투수는 안우진과 벤자민이다. 최근 두차례 등판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안우진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어떤 투구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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