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판 더 벤.
볼프스부르크의 22세 센터백 미키 판 더 벤이 토트넘에 입성한다. 토트넘과 볼프스부르크가 협상을 거의 마쳤다는 소식이다. 유럽 현징서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사실을 확인해줬다.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팀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며 중원과 골문을 보강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완전 영입을 했고, 이스라엘 출신 윙어 마노르 솔로몬 또한 입단 공식 발표를 마쳤다.
수비 라인에도 공을 들였다. 일찍부터 판 더 벤을 센터백 대체 자원으로 점찍었다. 볼프스부르크와의 협상에서 조금 난항을 겪었지만, 선수 개인과는 일찌감치 합의를 마친 토트넘이었다.
당초 볼프스부르크는 판 더 벤의 몸값으로 3000만파운드를 불렀다. 하지만 토트넘의 관심에 4000만파운드로 가격을 올려 협상이 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로마노는 두 클럽이 현지시각으로 월요일에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판 더 벤은 곧 토트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 더 벤은 2년 전 FC폴렌담을 거쳐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붙박이 주전이 됐고 모든 대회 36경기를 뛰며 주목을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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