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작은'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슈투트가르트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음시즌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과 함께 강해질 것이다.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라면서 정우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우영의 등번호는 10번이다. 독일 매체들은 이적료로 300만 유로를 추정하고 있다.
정우영의 이적 뒤에는 제바스티안 회네스 슈투트가르트 감독이 있다. 회네스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2군을 지도하던 시절 정우영을 만났다. 정우영은 2018년 인천 유스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유스로 향했다. 그리고 2군으로 올라섰다. 이 때 회네스 감독과 정우영의 인연이 시작됐다. 그런만큼 정우영의 활용법을 잘 알고 있다.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던 정우영은 2021~2022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2022~2023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말았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적할 곳을 물색하고 있었다. 회네스 감독이 이적을 제안했고, 결국 양 팀은 합의에 이르렀다.
슈투트가르트는 공격진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18개팀 중 16위에 머물렀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정우영을 데려오면서 공격에 힘을 실으려고 한다 .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는 좋은 팀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몇 번 경기를 해봐서 경기장의 좋은 분위기를 알고 있다. 여기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라며 분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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