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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5기 솔로남녀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제주도 바닷가에서 또다시 데이트 선택에 돌입했다. 현숙 옆에 선 영식은 "뭐 먹고 싶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현숙은 "원래 짜장면 좋아한다"고 답했고, 이를 본 송해나는 "저건 너무 거절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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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현숙과 영식은 숨 막히는 첫 데이트에 나섰다. 영식은 현숙과의 냉기류에도 대화를 이어가려고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현숙은 영식이 다른 출연자와 자신을 헷갈리는 모습에 "그거 나 아니다"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또 현숙은 호감 가는 출연자가 있냐는 질문에 "사람 마음이라는 게 노력한다고 되기가 좀 어렵지 않나. 그래서 인터뷰할 때 나는 '이제 없는 거 같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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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의 위로에 현숙도 마음이 좀 풀린 듯 "그래서 표정 관리도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전혀 몰랐다. 내가 보기에는 현숙님은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거 같다"며 현숙의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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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화도 나눈 게 별로 없고 접점도 없어서 다른 분들과 똑같이 대했던 거 같다. 잘 모르겠다"고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영자는 영식에게 "다른 여자랑 현숙님을 헷갈리면 어떡하냐"며 조언을 했다. 하지만 영식은 "난 현숙님에 대해서 궁금했던 거지 다른 사람한테 들은 정보를 말한 게 아니다"라며 답답해했다.
이후 현숙은 영자와 함께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기에 나섰다. 이때 영식이 주방에 들어왔고, 영자는 두 사람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영식에게 "이거 할래요?"라고 물었다. 이를 알아챈 현숙은 곧장 "나 안 하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에 영식은 "왜 화가 난 거냐"며 당황했고, 영자도 난감해했다. 현숙의 행동에 3MC도 충격에 빠졌고,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분 굉장히 안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 이후 현숙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한 네티즌은 현숙의 SNS에 "영식님도 노력 많이 하시는데 현숙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켰어야죠. 너무 하셨어요. 보는 데 너무 불편했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현숙은 "다 내 잘못이다. 영식님께 너무너무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내가 너무 최악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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