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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에 뒤를 이은 김범수가 ⅔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1에서 9회말 등판한 마무리 박상원이 2사후 볼넷을 내줬지만, 문보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켰다. 1위 LG 타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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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이 든든해졌다. 올 시즌 한화야구가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다. 특히 불펜 필승조가 듬직하다.
6월 16일 히어로즈전부터 7월 12일 LG전까지 9경기 연속 무실점. 김범수는 이 기간에 6⅔이닝을 책임지면서 27타자를 상대로 2안타, 5볼넷을 기록했다. 1승4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올렸다. 그가 나선 9경기에서 팀은 7승1무1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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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뒷문이 열려 고전했는데,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최원호 감독은 전반기에 거둔 수확 중 한명으로 박상원을 꼽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후반기에 복귀한 박상원이 마무리 고민을 해결했다. 장시환으로 시작해 김범수를 거쳐 찾아온 마무리 자리다.
올해도 한화는 최악의 출발을 했다. 4월에 열린 24경기에서 6승1무17패, 승률 2할6푼1리를 기록했다. 5월부터 서서히 반등해 이제 중위권을 넘보고 있다. 6월 이후 16승1무13패, 승률 5할6푼7리. 이 기간 KT, LG, 두산에 이어 팀 승률 4위를 했다.
대반전의 중심에 탄탄해진 불펜이 자리하고 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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