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600억대 맘카페 상품권 사기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현영이 최근 미국에 다녀온 근황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현영이 오프닝부터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아이들 여름 캠프 때문에 미국에 잠깐 갔었다. 애들 뒷바라지만 열심히 하다가 한국 오니 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지호는 "현영의 육아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현영은 10살 딸과 5살 아들을 둔 두 아이의 엄마다. 현영의 가족은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이며, 두 자녀는 유명한 국제학교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해당 국제학교는 수도권 최초로 지원시 외국 거주 조건이 없고, 국제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데 학비가 1년에 약 4000만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현영의 최근 근황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현재 600억 규모의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 사건이 기사화 되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던 현영은 이날 방송이 시작되기 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현영이 어제 미국에서 귀국한 탓에 사실 관계 파악이 늦어졌고 이로 인하여 본 입장문을 드리는 시점도 늦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입니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오히려 현영은 A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하여 2022년 12월에 A씨를 고소하여, A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했다"면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A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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