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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연기한 조춘자는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인물이다. 데뷔 이래 '가장 상스러운 역할'을 맡았다는 김혜수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이어 염정아는 평생 물질하다 밀수판으로 흘러 들어간 해녀들의 리더 엄진숙 역을 맡는다. 그는 김혜수와의 호흡에 "그 어떤 현장보다 행복했다"며 "김혜수와 작품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성을 질렀다"고 감격을 표했다. 김혜수 역시 "염정아가 출연한 영화, 드라마를 다 봤다. 제가 갖지 못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렇듯 서로를 '최고의 파트너'라고 칭한 두 사람이 작품 안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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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무해 첫째날'(1983)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김희애는 '더 문'으로 SF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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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밝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꾀죄죄한 얼굴로 돌아온다. 오는 8월 9일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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