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면서 다요 우파메카노가 벤치로 밀려날 전망이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주축 멤버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벤치에 앉을 5명의 스타들을 조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모든 선수에게 명확한 역할이 할당된 것은 아니다. 스카이스포츠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해리 케인이 뮌헨으로 올 것으로 예상되며 김민재는 영입이 확정됐다. 그 결과 지난 시즌 선수들에게도 변화가 예고됐다'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지목한 5명은 우파메카노를 비롯해 알폰소 데이비스, 르로이 사네, 레온 고레츠카,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다.
우파메카노는 월드컵에서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뮌헨 유니폼을 입고는 기복을 노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심각한 실수를 저질러 패배의 원흉이 됐다. 수비력이 일관되지 않았다. 다가오는 시즌 자리를 보장 받을 가능성이 낮다'라고 지적했다.
데 리흐트와 김민재가 주전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데 리흐트와 신예 김민재가 주전으로 나서면서 우파메카노는 백업이 될 것이다. 우파메카노는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헬이 스리백 포메이션을 사용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스카이스포츠 토르벤 호프만 기자는 "투헬이 3인 체제를 가동한다면 우파메카노가 데 리흐트, 김민재와 함께 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백4가 될 경우 센터백 듀오는 김민재와 데 리흐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파메카노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짚었다. 호프만은 "우파메카노는 큰 경기에서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것만 보완한다면 그는 여전히 뛰어난 센터백이다. 월드컵과 뮌헨에서 이미 능력을 보여줬다"라며 신뢰했다.
뮌헨은 오는 22일 휴가를 마치고 선수단을 소집한다. 24일 싱가포르로 떠나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한다.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김민재는 독일로 가지 않고 싱가포르에서 바로 합류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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