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년 만에 확 달라진 위상.
1년 전 그는 조지아 클럽에서 뛰고 있었다. 나폴리에 넘어올 때 이적료는 고작 1000만유로(약 143억원)였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이 사나이의 몸값은 8500만파운드(약 1416억원)로 껑충 뛰었다. 주인공은 나폴리의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22세의 조지아 출신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혜성같이 등장한 이 선수는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우승에 엄청난 역할을 했다. 수비에서 김민재가 있었다면, 공격은 크바라츠헬리아가 깜짝 스타였다.
리그 뿐 아니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8강에 올려놨다.
김민재와 비슷하다. 이렇게 잘하니 빅클럽들이 달려들지 않을 수가 없다. 나폴리와의 계약은 이제 1년 지났고, 4년이 더 남아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뉴캐슬이 나폴리에 8200만파운드 제안을 했고, 나폴리가 이에 응답하지 않자 입찰가를 8500만파운드로 올릴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1년 만에 그야말로 '인생 역전'이다. 만약 이 이적이 성사된다면 나폴리는 엄청난 이득을 남기게 된다.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뉴캐슬은 올 여름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산드로 토날리를 데려오는 데 5500만파운드를 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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