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남택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수여하는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내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과총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 종합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교신저자 남택근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 조익준(제1저자), 정재욱 교수와 함께 '정위 체부 방사선 치료를 받는 국소 간세포암종 환자의 예후 인자로서의 PIVKA-II (PIVKA-II as a surrogate marker f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localized hepatocellular carcinoma receiving stereotactic body radiotherapy)'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간암 환자들에게서 정위체부 방사선치료 후 간암표지자의 하나인 PIVKA-II 수치가 감소했거나, 일정 수치 (≤25 mAU/mL) 이하로 낮아진 환자군의 국소종양제어율과 무진행생존율이 유의하게 양호했음을 규명했다.
이에 앞서 남택근 교수는 같은 논문으로 지난 5월에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년도 학회지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ROJ (Radiation Oncology Journal) 논문상'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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