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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솔직히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치지 못했다"며 "선수단 모두가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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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수술대에 오른 주전 세터 안혜진의 공백은 태국 여자 대표팀 출신인 소라야 폼라를 데려오면서 메운다. 폼라는 김지원과 경쟁 체제로 새 시즌 팀 공격을 이끈다. 차 감독은 "안혜진은 새 시즌에 안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전력을 구축했다"며 "분명히 공백이 있지만, 나름대로 잘 메웠다"고 말했다. 이어 "컵대회와 정규리그 초반까지 세터 경쟁체제로 갈 것"이라며 "최근 전지훈련에선 김지우가 두각을 보이고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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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새 시즌엔 새 공인구를 쓰고 아시아쿼터를 도입하는 등 변수가 많다. 얼마나 빨리 공인구에 적응하고,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팀에 잘 녹아드느냐에 따라 각 팀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박정아 등 주요 선수를 영입하면서 팀 전력이 상승하는 등 리그 전력 평준화가 이뤄졌다"라며 "변수가 커진만큼 안정적인 전력과 팀 분위기로 새 시즌에 돌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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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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