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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김천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6연속 무승(3무3패)에서 벗어났던 김포는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35점을 기록, 6위에서 4위로 2계단 점프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경남(36점)과의 승점차는 겨우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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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감독은 이날 '전반 수비, 후반 공격' 플랜을 빼들었다. 주중 경기에 따른 주요 선수들의 체력 문제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 전략은 주효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긴 김포는 후반 8분 박광일의 직접 프리킥 득점으로 차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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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이 어시스트만 잘하는 줄 알았다"고 조크한 고 감독은 "박광일의 프리킥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 후반기에 박광일에게 프리킥을 주문했고, 좋은 득점으로 연결됐다"며 박수를 보냈다. 박광일은 지난 2일 충남아산전에서 32세 나이로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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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연속 무승 늪에 빠진 이랜드의 박충균 감독은 풀이 죽은 목소리로 "홈팬분들에게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감독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오다보니 조직력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빨리 재정비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4경기에서 승점 2점 획득에 그친 이랜드(승점 25점)는 8위에서 9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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