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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놓쳤다' 텐 하흐 좌절, '괴물 수비수' 놓친 뒤 폭풍 행보 '더 많은 보강 필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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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발걸음이 바쁘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놓친 후폭풍을 수습해야 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올 여름 맨유 합류 가능성이 있던 한 명의 스타를 놓쳤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고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새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스쿼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수비수로 김민재를 노렸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김민재를 놓친 날 4명을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인터 밀란) 합류가 임박했다.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구단 사이의 협상이 남았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재계약도 마무리했다. 또한, 수비수 조니 에반스와 단기 계약했다. 이 소식은 김민재의 오피셜 직전 얘기가 나왔다. 에반스가 텐 하흐 감독의 타격을 상쇄할 수 있던 것은 아니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김민재를 놓친 것은 더 많은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