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귀화와 군입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웹 예능 '아침먹고 가' 6화에는 조나단이 출연했다.
먼저 조나단은 장성규가 연애 횟수를 묻자 "다섯 번에서 열 번 정도 된다. 제가 부지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성규는 "2000년생이 벌써 다섯 번을 만난 거면 꽤 만난 거네"라며 놀라워했다. 모두 한국인만 만났다고. 조나단은 "외국 사람은 옵션 안에 없다. 말과 정서가 통해야 공감을 할 수 있는데 정서가 다르지 않냐"고 말했다.
장성규는 또 "귀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귀화 후 군대를 가겠다고 말하지 않았나"라며 군 입대를 언급했다. 조나단은 "앞뒤가 바뀌었다. 귀화를 하겠다는 여러 이유를 얘기했다. 제게 군대는 작은 부분이다. 세금을 내는 것처럼 당연한 거다. 근데 뉴스를 보니까 '조나단, 군대 가고 싶어 귀화 결정'이라고 뜨더라"라면서 "누가 군대를 가고 싶어 하나. 물론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건 영광이다. 근데 '군대를 가고 싶어 귀화해야지!' 이건 너무 MSG가 많이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귀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조나단은 "외국인을 만나면 정서가 맞기 쉽지 않다. 진짜 무서운게 뭐냐면 난 내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돼버리니까 괴리를 없애려고 하는거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귀화를 결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나단은 지난해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귀화를 결심하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군에 입대하고 싶다는 다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저를 사랑해 주는 한국을 지키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입대를 언급한 바 있다. 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도 "귀화한다고 하면 따라오는 게 군대 얘기인데 사실 저한테는 병역 문제가 크지 않다.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준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주어진 의무를 당연히 행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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