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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복수'에서 고등학교 사격선수 출신으로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으려는 주인공 옥찬미를 연기한 신예은은 "정말 생각을 못했다. 팀에게 이 상을 전달하고 싶다. 가족과 회사 식구들에게 따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지노'에서 차무식(최민식)의 의동생이자 오른팔 양정팔 역을 연기한 이동휘는 "최민식 선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최민식 선배 앞에서 안 되는 그릇으로 함께 연기를 한다는게 매 순간 감격스러운 수업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최민식 선배에게 이 영광을 모두 전하고 싶다. 기약을 할 수 없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양정팔로 다시 돌아와 양정팔의 처참한 결말을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싶다. 안 죽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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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은숙 작가가 작품은 운명처럼 다가온다고 했는데 박연진도 운명처럼 다가왔다. 더욱 치열하게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리남'에서 큰돈 벌 기회를 찾아 낯선 땅 수리남을 찾게 된 주인공 강인구를 연기한 하정우는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 앞에서 상을 받아 너무 부끄럽고 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수리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수리남' 모든 배우, 스태프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안나'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고단한 삶에 지친 이유미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선망의 대상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된 이안나를 연기한 수지는 "존경하는 선배들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 나에게 '안나'라는 작품은 너무 두렵기도 했고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선택하기까지 과정과 촬영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있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안나'를 위해 힘써준 많은 스태프에게 잊지 못할 현장을 만들어줘 감사하다. 함께한 동료, 선배들 고생 많았고 잘 이끌어줘 감사했다. '안나'의 모든 분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지노'의 제작사 아크미디어 대표는 "코로나19 시기 때 디즈니+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 만들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팬데믹 시국에 필리핀에서 열심히 촬영했는데 그 노고를 인정해준 것 같다. 모든 배우, 스태프의 고생 덕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이런 상을 받을 것이라곤 예상을 못했다. '카지노'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이 한 번 무산된 적도 있었고 어려운 여건에서 촬영이 들어가기도 했다. 촬영이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카지노'는 차무식(최민식)이라는 사람의 여정을 쫓는 이야기다. 촬영 내내 큰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은 최민식 선배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카지노'를 통해 무려 25년 만에 드라마 작품으로 컴백한 최민식은 "경사 났다. 빨리 가서 뒤풀이 하고 싶다"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김주령은 "작품상으로 이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여기에 온 모든 분 좋은 드라마, 예능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외쳤다.
'더 글로리'에서 고등학교 시절 지독한 학교폭력을 당해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을 연기한 송혜교는 "너무 행복하다.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은데 당시 스태프들이 모두 흩어져 다른 촬영장에 있어 인사할 수 없었다. 이렇게 좋은 상으로 감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훌륭한 스태프가 없었더라면 문동은을 잘 마칠 수 없었을 것이다. 내가 항상 물음표로 현장을 가면 느낌표로 대답을 해 준 안길호 감독 정말 감사하다. 드라마 끝난 후 배우들의 인터뷰를 보면 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가 더 도움을 받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자극 받기도 했다"고 동료들과 스태프에게 모든 공을 넘겼다.
그는 "나에게 문동은을 맡겨준 김은숙 작가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 나에게 늘 힘이 돼 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 자리가 다시 없을 것 같다. 처음으로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울먹였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공개된 OTT 드라마 및 예능을 대상으로한 국내 최초 시리즈 콘텐츠 시상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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