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경혜가 김혜수, 염정아와 함께 보기만 해도 시원한 해녀팀으로 호흡을 맞춰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오는 26일에 개봉하는 범죄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극 중 박경혜는 해녀 똑순이 역을 맡았다. 똑순이는 똑 부러지는 말투를 지닌 인물이지만 내면적으로는 걱정도 많고 소심한 면도 있어 다른 해녀들에 비하면 유약한 성격의 소유자다. 한 팀인 조춘자(김혜수), 엄진숙(염정아), 돼지엄마(김재화), 양금네(박준면), 억척이(주보비)와 함께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액션하는 해녀들의 화끈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
특히, 박경혜는 어떤 작품에서든지 적재적소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어 이번 '밀수'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이번 '밀수'의 해녀 역할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박경혜는 평소 수영을 못했지만 따로 연습하는가 하면 배우들과 함께 사전에 3개월간 수중 훈련에 임하며 '똑순이' 캐릭터를 완성시키려 노력했다.
한편, 박경혜는 영화 '밀수' 뿐만 아니라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는 미신을 신봉하는 타로술사 '카산드라' 역으로,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일 잘하는 시청 8급 공무원 손새별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연기와 임팩트를 선보일 박경혜는 관객에 이어 시청자와의 만남도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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