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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민은 20일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잠실구장을 찾아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훈련을 했다. 이재원 문성주와 짝을 이뤄 캐치볼을 한 최승민은 주루, 타격 연습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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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트레이드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LG는 최승민을 데려오면서 불펜 요원인 채지선을 NC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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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장 1군에서 뛰지 않고 일단 2군에서 경기를 뛰며 1군 보직에 맞는 역할을 습득할 예정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최승민은 3회 이후 대주자로 나가 도루 등 주루 플레이를 하고 이후에 외야수로 나가 뛰면서 타격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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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이 콕 찍은 대주자 요원. 그도 스피드에 대해서는 자신있었다. 최승민은 "100미터를 11초대에 뛴다. 스피드 하나는 자신있다. 가속도가 장점이다. NC에서 내가 가장 빨랐다"면서 "그래도 도루가 스피드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 투수의 습관 등을 잘 파악해서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군 통산 도루가 16개이고 실패가 8번으로 성공률이 66.7%이고 2군에서도 통산 184번 시도해 127번 성공해 69%의 성공률을 보였다. 서공률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최승민은 "스타트에서의 순간 스피드가 조금 떨어진다. 보완할 것"이라며 "번트도 자신있다. 더 세밀하게 연습을 하고 올라오겠다"라고 했다.
LG에 와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을 묻자 "LG가 팬들이 많지 않나"을 꼽았다. 2020년 NC가 한국시리즈 우승했을 때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던 최승민은 LG에서 첫 챔피언 반지를 꿈꾼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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