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중국 수영의 간판스타이자 한때 박태환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쑨양(31)이 중국의 '리듬체조 여신' 장더우더우(26)와 결혼했다.
쑨양은 20일 자신의 웨이보에 장더우더우와 찍은 웨딩 사진과 결혼증명서를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쑨양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세계선수권 금메달 11개를 따낸 세계적인 수영 스타다. 하지만 201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을 채집하려고 중국 자택을 방문한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도핑 거부)로 2020년 8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재심에서 자격 정지 기간이 4년 3개월로 줄어 지난 5월에야 자격 정지가 풀렸다.
장더우더우는 2013년과 2015년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17년 은퇴해 현재는 국가대표 코치가 됐다.
이들은 특히 큰 키의 커플로 유명세를 탔다. 쑨양의 키는 198cm, 장더우더우는 172cm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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