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신랑신부를 안보고 하객 테이블만 쳐다봤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초호화 하객으로 주목받았던 본인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5회에서는 이정현이 남편 박유정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이정현은 냉장고에서 닭고기부터 장어, 송이버섯, 새싹 인삼 등 보양 재료들을 꺼내 사골삼계죽을 준비했다. 애피타이저로 송이버섯차와 유자청 샐러드까지 솜씨를 발휘한 이정현은 이날 손님들에 대해 "가족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하다. 저랑 남편이 사귀는 걸 제일 먼저 안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결혼식에도 왔다는 친구들은 이정현 부부의 결혼식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정현은 "모두 다 우리를 안 보고 제 손님들 테이블만 보셨다는"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부터 고소영, 황정민, 손예진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한 스타 하객들에게 다른 하객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것.
한 친구는 "실제로 봐서 누가 제일 신기했냐"는 이정현의 질문에 "공효진 씨"라며 "비현실적인 비주얼이었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정현도 공효진을 두고 "모델을 해서 비율도 너무 좋고 실제로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친구는 손예진을 언급하며 "정말 팬이었다. 결혼식 사진 찍을 때도 신부 측에 최대한 가까이 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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