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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지민과 이후신은 북한산 계곡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고충을 공유했다. 특히 김지영, 이후신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지민은 "그날 그렇게 얘기를 오래 하느라 늦었구나. 얼마나 재밌었던 거냐"고 물었고, 이후신은 침묵을 유지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총기는 "아직도 후신은 지민한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속은 지영으로 가득 차서 그게 잘 안되는 거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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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규 역시 "나는 지영이랑 만났을 때마다 솔직히 좋았다. 지영이가 느꼈던 그런 감정이 혼자 느낀 건 아니다"라며 둘 사이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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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끝나면?"이라고 묻는 신민규를 향해 김지영은 "끝나면 만나야지"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까워진 둘의 거리에 윤종신은 "결국은 철옹성 같은 벽이 아니고 유리 같은 벽이었나 보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벽이 허물어졌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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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도착해서도 유이수는 신민규에게 시그널을 보내며 나머지 두 사람과의 간격을 벌렸고, 이후신 역시 신민규와 김지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의식하며 한 공간에 있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본 미미가 "후신 씨는 진짜 환상 속 캐릭터다"라고 말하자 김이나는 "환상 속의 짝사랑남"이라며 공감했다.
후반부에 돌입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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