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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거인군단 '돌격대장' 리드오프는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까?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안권수가 드디어 몸을 풀기 시작했다.
롯데 안권수는 후반기 1군 선수단과 함께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지난 20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안권수는 지날 6월 8일 오른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했다. 시즌 초부터 불편했던 오른팔 팔꿈치 뼛조각을 수술로 제거했다. 안권수는 당초 8월 말이나 9월 초는 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견이었으나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
재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해오던 안권수는 후반기가 시작되자 1군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과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와 함께 훈련을 했다.
아직 오른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는 없지만 수비 훈련도 하고 타격 훈련도 시작했다.
지난해 두산에서 방출된 안권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시즌 초 안권수는 롯데의 리드오프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5월까지 롯데가 돌풍을 일으킬 수 있게 찬스메이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타율 2할 8푼에 출루율 3할 3푼 6리로 롯데의 리드오프 자리를 책임졌다.
하지만, 5월 들어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며 경기 출전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4월달 3할이 넘던 타율도 2할 8푼까지 떨어졌다. 6월 초 안권수는 결국 팔꿈치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시즌 중이었지만 불편하던 뼛조각을 제거하고 후반기 대반격을 노려보기로 했다.
재일교포 3세 안권수는 병역법에 따라 올 시즌을 마치면 병역 의무가 따른다. 시즌 초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시즌 중 공백이 생겼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후반기 활약이 필수다.
롯데도 시즌 초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기 승률이 5할 이하로 떨어졌다. 팀의 부진 원인들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부상 선수들의 이탈이 아쉬웠다.
롯데는 후반기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야구 재능 많은 안권수가 빠르게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후반기 '돌격대장' 안권수가 시즌 초만큼 다시 활약을 해준다면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 희망도 아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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