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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까지만 해도 오카모토의 독주로 흘러갔다. 무라카미가 12개, 오카모토가 20개를 기록중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무라카미의 부진이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오카모토가 주춤하고, 무라카미가 무섭게 살아나 간격이 빠르게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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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가 20개, 무라카미가 17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4번 타자 마키 슈고(25)가 16개로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카모토는 WBC 일본대표팀에서 주전 1루수, 무라카미는 3루수, 마키는 2루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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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가 5홈런을 때리는 동안 오카모토와 마키는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무라카미가 상승세를 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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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으로 앞선 5회말 2사 3루.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한신 우완선발 아오야기 고요가 1B2S에서 던진 가운데 높은 직구를 끌어당겼다. 타구가 뻗어나가 오른쪽 펜스 너머 관중석 중단에 떨어졌다. 6대3 승리로 이어진 쐐기 홈런이었다.
전반기 내내 부진했던 무라카미는 오카모토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야쿠르트는 22일 현재 36승2무46패, 승률 4할3푼9리를 기록하고 있다. 센트럴리그 6개팀 중 5위로 처져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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