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더욱 다가오고 있다.
독일 빌트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해리 케인의 아내 케이티 굿랜드가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해 부동산과 자녀들의 학교를 물색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케인의 아내는 11세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대비, 살아야 할 집과 자녀들의 학교를 알아본 것이다.
케인의 마음은 확고하다.
토트넘과의 재계약은 없다.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도 마찬가지다. 오직 바이에른 뮌헨이다.
영국 더 타임지는 지난 21일 '해리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합류만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케인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협상을 마친 상태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런던에서 깊은 대화를 나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계획에 대해 많은 교감을 나눴다. 바이에른 뮌헨 고위 수뇌부 역시 토트넘 레비 회장과 긴밀한 미팅을 가졌다.
문제는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이미 레비 회장은 '케인은 판매용이 아니다'라고 했다.
토트넘과 해리 케인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이 이적을 동의하지 않으면 케인은 토트넘에서 올 시즌 뛸 수 밖에 없다.
토트넘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1, 2차 케인 이적료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1억 파운드 이상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차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단,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으면 토트넘도 좋지 않다. 내년 여름, 케인이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은 채 팀을 떠나면, 토트넘은 단 한 푼의 이적료도 받을 수 없다.
이미 1년 전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행을 원했지만, 레비 회장의 강경한 입장에 후퇴할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점점 레비 회장이 밀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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